전북테크노파크는 임직원의 인권 보호 및 증진을 위한 인권 경영을 추진하고자 23일 ‘전북테크노파크 인권경영위원회’ 위촉식 및 발족식을 개최했다.

인권경영은 국내·외 인권 경영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이를 제도화하고 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고자 추진됐다.

전북TP 인권경영위원회는 인권분야 전문가, 노동조합, 고충상담 센터장 등 내·외부 위원 7명으로 꾸려졌다.

이들은 이날 위촉 및 출범식을 통해 향후 3년간 인권경영 주요정책 결정, 인권영향평가, 인권침해에 대한 조사 및 구제조치 등을 독립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출범식 이후 위원들은 전북TP 인권경영헌장에 대해 심의하며 기관의 인권경영체제의 정착과 확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강신재 원장은 “인권경영위원회가 출범한 만큼 임직원을 비롯해 유관 기관, 지원기업 등 이해 관계자 사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침해 요소를 예방, 인권 존중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