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 안전보안관 대표 간담회

전북도가 23일 재난상황실에서 시.군 안전보안관 대표단 간담회를 개최하고, ‘2020년 안전무시관행 근절 등 도민 안전의식 확산방안’을 논의했다.

이 날 간담회에는 시군 안전보안관 대표단 28명과 간담회를 갖고 4대 불법주정차 등 안전무시 관행 근절과 지역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논의가 이어졌다.

도내 안전보안관은 676명으로, 생활속 안전무시 관행 근절을 위해 지역 여건을 잘 알고, 활동성과 전문성을 가진 재난·안전 분야 민간단체 회원 등으로 시군별로 구성돼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4월부터 시행된 소화전 주변 등 4대 불법주정차 등 주민신고제 추진상황과 안전보안관 운영사례를 공유했으며, 내년 주요 활동방향을 논의했다.

이어 내년에는 안전보안관 1일 1건 안전신고, 시군별 매월 안전점검 및 캠페인 참여, 4대 불법주정차 근절을 위한 관계기관 협업 등으로 안전에 대한 주민 관심 유도 및 관계자들과 소통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김종혜 도 안전정책관은 “안전보안관분들이 안전점검의 날 등 각종 안전관련 행사에 적극 참여해 안전 위험요소도 줄일 방침”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안전을 위해 묵묵히 봉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