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 교통카드 확대보급 등

남원시가 국토교통부가 실시하는 ‘2019년 대중교통 시책 및 서비스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20일에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국토교통부에서 2년마다 실시하는 평가로 전국 161개 시군을 인구 규모를 기준으로 5개 그룹으로 분류하여 대중교통 인프라 구축, 안정성과 쾌적성, 교통약자 이동편의 등 19개 지표, 61개 항목을 평가해 시상했다.

남원시는 도시철도 미 운행 소도시 37개 도시 중 시내버스 교통카드 확대 보급 등을 통한 시민에게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환경 조성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 됐으며, 이는 지난2018년도에 전라북도 대중교통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에 이은 수상이다.

또한, 남원여객도 대중교통 경영 및 서비스 평가에서 도내 시내버스 운수업체 중 2년간(2018~19년) 우수업체로 선정돼 재정적인 인센티브를 지원 받았다.

남원시는 2020년도에도 대중교통 이용 시민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행복 콜 버스ㆍ택시 사업을 발전적으로 개선해 운행하는 한편, 시내 순환형 버스를 새롭게 운행함으로 대중교통 이용 시민의 복지 향상과 서비스 개선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교통행정은 이제 시민을 편안하고 행복하게 하는 복지행정이라”면서, “앞으로도 남원시는 적극적인 해정을 펼쳐 대중교통 서비스 질 향상 및 시민이 편리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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