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전당은 한식문화 관련 어린이 동화책을 제작했다.

‘맛있는 한식이야기’그림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전통문화전당이 주관하는 ‘2019한식문화진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잊혀져 가는 우리 민족의 절기음식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누구나 쉽게 접하고 이해할 수 있는 교육 도서로 제작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그림책은 청설모, 토끼, 양, 수달, 호랑이 등 유치원생과 아동들에게 친근한 동물들이 주인공이 되어 절기의 뜻과 음식을 알기 쉽고, 친근하게 소개할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요리하는 과정과 완성된 음식을 나눠먹는 이야기를 통해 절기마다 이웃들과 함께 소통했던 우리 민족의 생활 상을 소개함으로써 조상들의 지혜와 전통문화의 요소도 함께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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