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뜸 관광지 명성 되찾는 도약 원년 삼아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기대와 우려로 시작됐던 2천 년대가 어느덧 20년을 지나 2020년대를 시작합니다.

“모든 세대가 함께하는 행복한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겠다는 정부정책 기조에 맞춰 우리 무주도 군민들의 행복한 삶을 추구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생활여건 개선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장래인구를 생각하면 저출산 · 고령화 사회에 대한 군민들의 공감대 형성과 사회적 인식의 변화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미래의 무주가 소멸의 길을 걷지 않도록 어려서부터 결혼과 출산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가치관을 가질 수 있는 교육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고령인구가 32%를 넘긴 것도 무주의 현실입니다.

통합 돌봄을 통해 지역이 행복한 삶터가 되도록 할 것입니다.

이와 함께 제값 받는 농산물 시스템을 완성시킬 것입니다.

순회 수집장을 확대해 소량으로 농사를 짓는 어르신들도 걱정이 없도록 할 것입니다.

으뜸관광지의 명성을 되찾는 “무주 도약의 원년”으로 삼아 무주의 맛, 멋, 격(格)으로 무주다움을 강조한 차별화를 꾀할 것입니다.

이 모든 그림들이 무주군의 경쟁력이 되고 미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 드리며6백여 무주군 공직자들 모두는 다산과 재물, 그리고 풍요를 상징하는 경자년(庚子年)에도 고단한 누군가의 삶에 희망을 전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우리 군민들 한 분 한 분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따뜻한 한 해가 되도록 정성을 다하겠습니다.

2020년 한 해 만사형통(萬事亨通)하십시오!고맙습니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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