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1월 2일 시청 지하대강당에서 박준배 김제시장을 비롯한 실과소, 읍면동 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자년(庚子年) 새해 힘찬 발걸음을 함께 내딛는 2020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무식은 시정성과 및 비전 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공무원 헌장 낭독, 신년사, 김제시민의 노래 제창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시무식 종료 후에는 김제 미래비전 정책워크숍을 개최하여 김제시정미래기획위원회 위원 중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김제시 주요 이슈들에 대한 추진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박준배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0년은 민선7기의 궁극적 목표인 경제도약, 정의로운 김제 실현을 위해 그간의 변화와 성과를 발판삼아 새로운 김제의 미래를 다지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노적성해(勞績成海)의 자세로 시민과 공직자가 김제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모든 역량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박시장은 2020년 시정방향을 「희망찬 미래, 융성하는 김제」로 정하고7대 시책 ▲ 일자리 창출과 도시재생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새만금 세계경제자유기지 중심도시로 도약, ▲대한민국 미래를 선도하는 첨단 스마트농업 육성, ▲모두가 함께 나누고 누리는 촘촘한 복지행정 구현,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살기 좋은 도시조성, ▲세계가 인정하는 상생평화의 문화관광 도시 실현, ▲소통과 참여로 신뢰받는 열린 시정 전개를 발표하며 역점적으로 추진할 것을 다짐하였다.

/김제=류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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