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장 구성 인생-비전 담아내

이충국 전 도의원이 자신의 이름에 담긴 출생 스토리부터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이야기, 그리고 그가 꿈꾸며 생각하는 진안의 미래를 담은 책 ‘모든 준비는 끝났다. 이제 달린다’ 출판기념회를 오는 11일 토요일 오전 11시 진안문화의집 마이홀에서 갖는다.

이 전 의원은 6,7대 전라북도의회 의원을 역임하며 풍부하게 실력을 쌓을 수 있었던 의정활동의 경험, 여러 번 군수 선거에 도전했지만 쓰디쓴 실패를 몸소 경험 하면서 아내를 죽음의 문턱까지 보내야만 했던 고난의 시간 속에서 느꼈던 드라마 같은 인생의 이야기를 총 7장으로 구성해 진솔하게 담아냈다.

이 전 의원은 “스스로 기록한 나의 역사, 아니 진안의 역사 속에서 어제를 새겨보고 오늘의 걸음으로 내일을 준비했다” 면서 “겨울의 혹한 추위에 얼어붙은 내 고향 진안에 새 생명의 기운을 불어넣을 수 있는 희망의 봄바람이 되어 군민 모두의 삶에 희망의 웃음꽃이 활짝 피어날 수 있도록 언제나 군민 곁에서 함께 달려 나가겠다” 라고 전했다.

/진안=김종화기자 kjh6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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