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훈)은 7일과 8일 이틀간 청소년수련활동 인증프로그램 청소년자원봉사학교 ‘자봉이의 plan-v’를 운영했다.

이번 인증프로그램은 중고등학교 청소년 2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청소년들이 수동적인 봉사활동에서 벗어나 주체적으로 활동을 계획, 실행, 평가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이뤄졌다.

특히 학생들은 ‘환경오염의 심각성, 업사이클’이란 주제를 선정하고, 깊이 있는 교육을 실시했으며.

양말 목공예를 통해 방석과 컵 받침을 만들어 지역사회 어르신들께 기부하는 활동도 벌였다.

정훈 관장은 “올해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주체성을 찾기 위해 청소년동아리,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참여위원회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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