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산림조합(조합장 함길권)이 산림조합중앙회에서 실시한 2019년 산림경영지도사업 평가에서 우수조합으로 선정되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특히 이번 선정은 다른 시 군에 비교해 임야면적과 임업인이 열악한 환경에서 이룬 성과이었기에 더욱  뜻 깊은 일이라고 할 수 있다.

김제산림조합은 임업 분야 전문인력 구비를 바탕으로 임업기술지도, 산림경영계획, 산림시책사업을 추진하며 매월 첫째 주 수요일 ‘산림경영지도의 날’ 조합원을 직접 방문하여 기술지도 와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직접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동반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김제산림조합은 2018년 산림종합금융 종합업적평가에 “신용사업 부분 우수조합”으로 선정되는 등 탁월한 경영성과를 나타내고 있으며, SJ 산림조합 상조 기관평가에서 우수기관과 개인 최우수 부분에 5차례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함길권 조합장은 “투명한 경영 실천에 노력한 결과 3년간 비약적인 경영성과를 나타내고 있으며, 조합원과 임업인의 소득증대를 최우선 목표로 꾸준한 임업기술지도와 아낌없는 저리 융자 등을 지원할 계획이며, 돈이 보이는 고소득임업이 정착될 때까지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제=류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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