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환경청은 설 연휴 전후인 오는 14일부터 31일까지 도내 환경오염 중점감시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특별감시활동을 벌인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23일까지는 환경오염물질 불법 배출 예방을 위한 계도 활동을 하고 ‘환경오염 우려 사업장’을 집중적으로 감시한다.

설 연휴에는 산업단지 및 주변 하천 등을 집중적으로 순찰하고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을 운영한다.

폐수 무단방류나 폐기물 불법 소각, 매립 등을 발견할 경우 상황실(☎110, ☎128<휴대전화는 지역 번호+128>)로 신고하면 된다.

연휴가 끝나면 환경관리 취약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방지시설 운영 요령 등에 대해 기술을 지원할 예정이다.

/윤홍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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