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원장 강신재)는 탄소전자소재부품산업육성기반구축사업으로 구축 예정 장비인 코인셀 제조 및 평가 시스템에 대해 사전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내 음극재 분야 등 탄소전자소재부품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전북TP는 특히, 미래 전기차 시대를 선도적으로 이끌어 가고자 이차전지 소재개발 공정 중 하나인 코인셀 제조 및 평가 시스템을 구축키로 한 것으로, 이를 통해 성능 향상과 원가경쟁력을 강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전수요조사 대상은 탄소소재 이차전지 연관 기업, 대학교, 기관이며, 오는 20일까지 진행된다.

수요조사 양식은 전북TP(www.jbtp.or.kr), 전북TP 컨택센터(www.jbcc.or.kr)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으면 된다.

전북TP는 이번 수요조사를 통해 기업, 대학교, 기관들의 니즈를 파악, 활용도가 높은 장비 및 활용빈도 등을 세밀하게 파악해 장비구축 계획 수립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강신재 원장은 “이번 수요조사를 통해 탄소전자소재부품산업기반을 체계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며 “도내의 이차전지, 전기차, 전기구동 모빌리티 관련 미래성장동력산업 유치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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