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이사장 직무대행 박정배)은 본사 국민홀에서 ‘동계 국민연금 오픈캠퍼스 산학협력과정’을 운영하고 지난 16일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3일부터 나흘 간 진행된 오픈캠퍼스는 국민연금 제도를 비롯한 공단 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해 실시됐으며 전북소재 대학생 101명이 참여했다.

지난해 하반기에 이어 두 번째를 맞은 이번 오픈캠퍼스에는 전주비전대학교 참여로 전북대, 전주대, 군산대, 원광대, 우석대, 한일장신대 등 7개 대학교로 규모가 확대됐으며 부서 현장견학과 채용제도 설명, 토론과정 운영을 통해 내실을 다졌다.

이번 과정을 수료한 학생에 대해서는 공단 체험형 인턴 모집시 서류전형 가점이 부여되며 각 학교에서는 2학점을 인정한다.

박정배 이사장 직무대행은 “국민연금 오픈캠퍼스는 공단의 특성과 업무에 대한 사전학습을 통해 공단 인재상에 부합하는 지역인재를 양성하는데 기여하고 있으며, 공단은 앞으로도 오픈캠퍼스 뿐만 아니라 지역일자리 창출과 사회공헌활동 등을 통해 지역과의 상생ㆍ발전,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신우기자 l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