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전주병)는 28일 전주시가 지역관광거점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전주는 전통의 도시, 한옥마을의 도시로만 인식됐지만 이제는 국가 관광산업의 거점이자 미래 신사업의 중심도시로 발전할 것"이라며 "계획된 사업들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국회 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전주를 한국의 밀라노로 만들자"면서 "전주는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는 도시, 전통을 더욱 활성화 시키고, 관광산업과 기술산업이 시너지 효과를 내는 도시로 발돋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정 대표는 전주시 덕진동 법원이전 부지에 총 400억원이 투입되는 한국문화원형컨텐츠전시관(한류박물관) 설계비를 확보해 이번 전주시의 관광거점 선정에 힘을 보탰다.

/서울=김일현기자 khe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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