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구 가톨릭문우회의 ‘빛무리’ 2019 제29집이 출간됐다.

이번 호 여는 글에는 박선애의 ‘보물찾기’가 수록됐고 격려사는 송광섭 신부의 ‘주님과 함께하는 빛무리’를 만날 수 있다.

포토에세이는 유글라라 수녀의 ‘기다립니다’, 김동옥의 ‘꽃을 사랑한다는 것은’ 등이 실렸고, 특집 1 세례명 편에는 서연수, 이덕자, 이소애, 조기옥의 글을 만날 수 있다.

특집 2 성경구절에는 김순옥, 양영숙, 정영숙, 홍성조 회원의 신앙심 깊은 글이 수록됐다.

회원작품에는 시 섹션에는 서석구 신부의 ‘초승달’을 비롯해 강신일, 김동옥 등의 회원 시와 수필 섹션에는 서석수 신부의 ‘우리는 영웅보다 성자를 원한다’를 비롯해 김금례, 김미자 등의 회원 수필을 읽을 수 있다.

전주교구 가톨릭문우회 박선애 회장은 “신앙을 중심으로 문학으로 연을 맺어 빛을 내려가한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 일렁이는 빛이 되어 닦여진 언어로 세상의 아름다움을 함께 노래하는 빛무리임을 기억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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