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여성들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성 평등을 촉진시킬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2월 12~14일까지 ‘2020년 성평등 기금 지원사업’을 접수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원 대상 사업은 ▲성 평등 촉진 사업 ▲여성의 인권보호 및 권익증진 ▲기타 성 평등과 시정을 발전시켜 갈 수 있는 3개 분야이며, 총사업비 200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공고일 현재 전주시에 소재하는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민간단체와 영리목적이 아닌 성평등의 촉진, 여성의 인권보호 및 권익증진 등을 위해 활동하는 단체로 1개 단체(법인) 1개 사업만 가능하다.

신청 지원 한도는 최대 5백만원 이내이다.

응모된 사업은 ‘전주시 성평등기금운용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사업의 목적과 내용의 적합성, 파급효과, 수행기관의 역량, 사업비 산정의 적정성 등을 심의한 후 최종 지원 대상 및 지원액을 결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사업은 연말까지 추진될 방침이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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