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으로 어려움에 처한 중국 장쑤성 등에 구호물품을 지원한다.

장쑤성은 1994년 전북도와 자매결연한 지역이다.

30일 도에 따르면 장쑤성에 방역마스크 10만개를 보내 지역민이 활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우호도시인 상하이·칭다오 지역에 거주하는 전북 도민에게 마스크 4000개를 지원할 방침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송하진 도지사가 장쑤성 구호물품 지원과 함께 이들 지역에 위로서한을 보낼 예정”이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위기에 맞서 함께 이겨내야 한다는 공감대 형성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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