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정책연구소(소장 김정기)가 현장밀찰형 교육정책 연구·개발을 수행할 ‘2020 현장연구인력풀’을 공개모집에 나선다.

현장연구인력풀은 다양한 연구 활동으로 현장 중심의 정책연구과제 수행을 지원하고, 전북교육 정책의 문제점을 분석해 구체적이고 실현가능한 교육정책을 개발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도내 유·초·중·고 교원 및 일반직 직원으로 교원은 교육학 등 사회과학분야 박사학위 소지자 또는 박사 수료자, 일반직은 사회과학분야 석사 이상 학위 소지자면 가능하다.

현장연구인력풀을 희망하는 교원이나 직원은 교육·연구활동 등의 내용을 담은 지원서,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 동의서 등 제출서류를 작성해 오는 2월 7일까지 업무관리시스템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후 서류심사를 거쳐 12일 대상자를 선정·안내하고, 17일 현장연구인력풀 활동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김정기 소장은 “전북교육 주요 정책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평가, 대안을 모색하는 역할을 맡게 될 것이다”면서 “교육정책연구에 전문성을 가진 교직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교육정책연구소는 올해 전북 혁신교육 양적 종단 연구, 다꿈교육지원센터 설립 및 조직 구성 방안 등 13개의 연구과제를 진행할 계획이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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