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가 올해도 창업활성화를 위해 예비창업자 지원에 박차를 가한다.

전북대 창업지원단은 이를 위해 올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예비창업패키지’ 주관기관에 선정돼 사업지원금 22억을 확보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예비창업패키지는 4차 산업 및 전북도 전략산업 분야 등 창업을 계획 중인 예비창업자의 초기 사업화를 위한 다양한 창업 프로모션 지원 사업이다.

창업지원단은 창업 사업화 자금(최대 1억 원), 창업교육, 투자, 판로(국내 및 해외), 기술·경영 컨설팅, 네트워크 등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함께 운영한다 이에 따라 전북대 창업지원단은 1월 3일부터 2월 2일까지 예비창업패키지 창업자를 모집해 총 35명의 예비창업자를 선발한다.

지원대상은 우수한 창업아이디어나 기술기반 아이템을 가진 만 39세 미만의 청년과 만40세 이상의 중장년 예비창업자로 k-Startup 홈페이지에서(www.k-startup.go.kr)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해당 사업설명회는 창업지원단 교육실에서 오는 13일 오후2시, 20일 오후 2시에 각각 진행된다.

권대규 전북대 창업지원단장은“올해 전북대 창업지원단은 실험실특화형 창업선도대학사업을 시작으로 예비창업패키지로 이어지는 예비창업자를 위한 지원 사업을 수행하게 됐다”며 “예비창업자에게 창업 단계 별 맞춤형 패키지 지원 체계를 구축 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창업지원단은 우리 대학과 지역 창업활성화를 위해 더 좋은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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