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향문학회의 ‘춘향문학’ 제2집이 발간됐다.

이번 호는 ‘춘향문학 이모저모 활동사진’을 비롯해 ‘하송 선생의 행복한 동시나라’를 읽을 수 있다.

특집 1 섹션에는 ‘2019 춘향제 춘향문학회 학술세미나’가 수록됐다.

또 시 섹션에는 김동수 외 회원들의 시가, 동시에는 박경임 회원 외 회원들의 동시, 수필 섹션에는 김긴수 외 회원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또 동화에는 김혜정 회원의 ‘두리와 오징어’, 소설에는 박이선 회원의 ‘광화문에서 길을 잃다’를 읽을 수 있다.

여기에 김삼의당 공모대전 선정작인 소은옥의 ‘김삼의당’, 안기순의 ‘마음에 핀 불꽃’, 최규현의 ‘견우직녀 환생’ 등도 수록됐다.

춘향문학회 하재룡 회장은 “이번 춘향문학 2집에는 광한루 600주년을 맞아 제89회 춘향제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된 ‘춘향전의 현대적 재조명’이란 주제로 학술심포지엄에서 발표된 발제문과 토론문이 게재됐다”며 “문학인의 꿈을 가진 지역문학인들의 작품을 통해 지역문화예술진흥에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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