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보건소는 다중이용시설을 통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산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관내 300㎡ 이상 식품접객업소 30여곳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역소독은 관내 소독업체와의 간담회를 실시하고 군민을 위해 봉사를 희망하는 5개 업체(부안클린케어, 대신, 유성환경, 에스피, 스위퍼협동조합)의 참여로 진행되며 1일 1회 주민 및 관광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영업시간을 피해 방역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우리 부안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으니 안심하고 일상생활에 임해주기를 바란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예방을 위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자주 손씻기, 기침이나 재채기할 때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기침 등의 호흡기 증상자는 외출하거나 의료기관 방문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2주 이내 중국 방문자 또는 다녀온 사람과 접촉한 사람은 발열,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콜센터(☎ 1339) 또는 보건소 감염병관리팀(☎ 063-580-3188)으로 전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부안=양병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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