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농업산학협동심의회 개최
벼 밀묘 소식재배 시범등 추진

정읍시는 12일 제2청사 대강당에서 농촌지도시범사업 심의·선정을 위해 ‘정읍시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갖고 올해 농촌진흥사업 73개 사업에 80억 7천여만원을 확정했다.

12일 시기술센터에 따르면 식량작물분야 벼 밀묘 소식재배 기술 시범 등 20개 사업(42억여원)을 비롯해 소득작목분야 원예작물 재배용 스마트 관개시스템 등 20개사업( 10억여원), 농촌사회에 지역특색농업발굴 소득화사업 등 33개 사업 (28억여원) 등이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농업기술센터 이완옥 소장을 비롯해 정읍시의회 김재오, 고경윤 위원과 농업인 단체장, 농과계 대학교수, 연구기관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완옥 센터소장은 “농촌은 농업인구의 고령화와 감소 등 어려움이 있다”며 “앞으로 청년창업농 육성,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기술 도입 등 농업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활로를 찾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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