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서장 윤병헌)는 2020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대비 숙박시설 소방안전관리실태 현장 점검을 2월 10일부터 1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0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4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전라북도 14개 시군에서 6만여 명(17개 시도 선수, 임원, 관람객 등)이 모이게 된다.

김제소방서 관내에는 김제 시민축구장과 실내체육관에서 경기가 진행되고 선수단이 김제시에 숙박할 예정이다.

소방서에서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선수단이 이용하는 숙박시설을 방문해 관계자의 안전의식 강화 및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비상구·피난시설 등 물건적치 및 장애물 설치행위 등 안전관리 점검을 했다.

특히 완강기 사용 가능 여부 및 직원들을 대상으로 완강기 사용법을 거듭 강조하기도 했다.

윤병헌 소방서장은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관련 주요시설을 지속해서 지도 방문하고 현장 점검을 통해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는 안전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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