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신당 고상진(46.익산갑) 예비후보가 12일 출마를 선언했다.

고 대변인은 이날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촛불 민심을 내팽개치고 촛불 민주주의를 잊어버린 촛불 권력은 이번 총선을 통해 분명히 심판받아야 한다”면서 “‘젊은 머슴’이란 기치 아래 새로운 익산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2천년 왕도 익산의 정체성 확립과 철도 물류의 전략 기지화를 통환 물류 거점도시 구축, KT&G 본사의 익산 이전, 제5 경마공원 유치로 관광도시 육성 등을 공약했다.

40대 기수론을 주장한 고 예비후보는 12년간 유성엽 의원의 보좌관 생활을 했다.

한편, 익산갑에는 김수흥·이춘석(이상 더불어민주당), 황세연(민주평화당), 전권희(민중당) 예비후보가 경합을 벌이고 있다.

/박정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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