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맑은물사업본부 퇴직공무원 모임인 사랑채 봉사회가 수 십 년째 매년 명절마다 선행을 이어오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맑은물사업소 근무자 및 퇴직공무원 10여명으로 구성된 사랑채 봉사회는 1998년부터 매월 모은 회비를 절약해 명절에 관내 가정형편이 어려운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등 취약계층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전달한 성금이 2천1백 여 만원에 달한다.

올해도 설명절 이전 지난달 17일 노송동 취약계층에 성금 50만원을 전달했다.

/김낙현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