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과 한국국토정보공사는 1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와 손세정제 등 예방물품을 전북 사회복지공동보금회 측에 전달했다.

국민연금공단(이사장 직무대행 박정배)은 2천200백만원 상당의 예방 물품을, 한국국토정보공사(LX, 사장 최창학)는 1천만원 상당의 마스크와 손세정제를 구입해 이날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지원은 바이러스에 취약한 노약자와 저소득 계층이 감염에 대비할 수 있도록 긴급구호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전달식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 LX 조만승 부사장과 국민연금공단 박정배 이사장 직무대행,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동수 회장 등 1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 했다.

이번 지원계획은 전북도청과 LX, 국민연금공단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4개 기관이 긴급기관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전북도청에서는 제품 품귀현상에 따라 마스크와 손세정제 등의 물량을 확보를 지원하고 LX와 국민연금공단이 구매한 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신속하게 지원을 마무리하게 된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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