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택 더불어민주당 김제·부안 국회의원 예비후보(51)는 지난 16일 김제 이원택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김제지역 청년으로 구성된 ‘청년특보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우리고장에는 젊은 영(YOUNG)웅이 필요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발대식에는 김제에 거주하고 있는 20~30대 다양한 직업군의 청년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그중 30명의 청년이 청년특보로 임명됐다.

청년특보단은 향후 청년정책 개발에 지역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젊은 층의 시각에서 SNS를 통한 선거 홍보 등을 자문하는 활동을 담당하게 될 예정이다.

이날 청년특보로 임명된 김보현(28) 특보는 ““청년특보로 임명된 만큼 책임감을 갖고 김제지역 청년층의 교육과 문화 등 다양한 문제해결을 위한 정책 제안과 이원택 예비후보의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원택 예비후보는 “지역경제의 중심축을 담당하는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고 교육과 문화 등에 대한 혜택을 누리기 위해 고향을 떠나 타지생활을 시작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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