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국악원, 대학생-청소년 선발··· 내달 16일부터 접수

전북도립국악원 관현악단(단장 권성택)은 국악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차세대 국악 인재를 공모한다.

공모는 대학생과 청소년으로 구분되며 대학생협연은 5월 22일, 청소년 협연은 6월 12일 진행할 예정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차세대 국악인재들은 이 무대를 통해, 도립국악원 관현악단과 협연의 기회를 갖는다.

이번 공모는 전국 고등학교 재학생과 국악 관련 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성악과 기악, 타악, 작곡(대학생) 부문에 걸쳐 각 5~6명씩 선발한다.

접수기간은 3월 16일부터 20일까지며, 실기심사(오디션)를 통해 선발한다.

실기심사는 3월 31일 진행하여, 4월 3일(금)에 홈페이지 공지 및 개별공지를 통해 합격자를 발표한다.

한편, ‘협연의 밤’은 도립국악원에서 매년 젊고 패기 있는 청소년과 대학생들을 발굴하여 진행하는 음악회로, 국악 전공자들을 대상으로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다.

‘청소년협연의 밤’은 2004년에 시작됐고, ‘대학생협연의 밤’은 1996년부터 현재에 이르고 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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