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기순이익 47억달성등 보고
장병욱-김태영 감사에 선출

전주농협(조합장 임인규)은 18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제48기 결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임인규 조합장 외 대의원 116명과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8기 결산보고서(안) 승인의 건과 임원인 상임감사ㆍ비상임감사 선출의 건을 승인했다.

전주농협은 지난해 당기순이익 47억원, 상호금융예수금 1조4천억원, 상호금융대출금 1조2천억원, 경제사업량 1천억원, 교육지원사업비 76억원을 달성했다.

상임이사에는 장병욱(68)씨가, 비상임이사에는 김태영(51)씨가 선출됐다.

장병욱 신임 상임이사는 전주생명과학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전주농협, 용진농협, 북전주농협, 군산농협 등에서 근무했다.

또 지난달까지 (전)전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이사를 지냈다.

김태영 신임 비상임이사는 전북과학대학교를 졸업하고 전주농협 대의원ㆍ이사를 지냈으며, (현)한국농업경영인 전주시 완산구 회장, (현)농민회 농협 정책위원회 위원장, (현)전주시 농산물도매시장 거래분쟁 조정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

임인규 조합장은 “(이 같은 성과는)대내외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농가소득 증대와 건전 경영을 위해 전 임직원이 노력한 결과”라며 “올해에도 애국자 농민 조합원을 위한 정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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