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중산신협(이사장 유학봉) 효천지점에서 판매하고 있는 사회공헌 테마상품인 ‘다자녀주거안정지원대출과 어부바적금’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다자녀주거안정지원대출과 어부바적금은 정부의 출산장려정책에 이바지하고 서민주거안정을 위해 신협에서 추진하는 상징적 상품이다.

특히, 다자녀주거안정지원대출은 무주택자인 다자녀가구(2자녀 이상)에 한해 판매, 대출금리가 1.5%로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주택담보대출 상품보다 금리가 낮아 이를 찾는 금융소비자가 많은 상황.

 전호진 중산신협 전무는 “효천지구는 젊은 부부들이 많이 유입되고 있는 특징이 있어 효천지구 입주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해 사회공헌 테마상품을 판매하고 있다”이라며 “대출 상품뿐만 아니라 어린 자녀가 있으면 가입할 수 있는 어부바적금도 연5%로 판매하고 있어 입주민들에게 호응이 아주 좋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출산 장려’라는 사회적 책임 수행과 지역 주민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상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주중산신협은 자산이 약 1천850억원, 조합원 수가 약 1만300명인 중견조합으로 순자본비율이 6.36%로 탄탄한 재무구조를 자랑하고 있다.

이에 신협중앙회 전북지부 경영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최근 2년 동안은 최우수상을 받았다.

지난 2018년에는 사회공헌활동 우수조합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성아기자 tjddk@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