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소방서에서는 임용예정 소방공무원 22명이 4개 119안전센터에서 현장 실습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소방서 현장 실습은 임용 예정 소방공무원의 소방학교 실무교육(12주)을 기초로 하여 임용 전에 현장 적응능력 및 업무수행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하며, 2월 3일부터 시작하여 오는 28일까지 4주간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

완주소방서에서는 도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당당하고 현장에 강한 소방공무원 양성을 위해 4개 119안전센터에 분산 배치하여 화재·구조·구급·행정 등 각 분야별로 집중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20일부터는 소방서 특수 차량(고가 사다리차) 작동법과 에어 매트리스를 이용한 인명구조 등을 집중적으로 훈련한다.

완주소방서 관계자는 “현장 출동을 통해 다양한 상황에서 현명하게 대처하는 선배들의 축적된 현장 경험을 전수 받아 멋진 소방관으로 거듭나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박태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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