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코로나 19 여파로 침체에 빠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 상반기 중 사상 최대 규모 예산을 신속 집행키로 했다.

이와 관련 시는 21일 시 상황실에서 유희숙 부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0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코로나 19 발생에 따른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것으로, 사업 별 집행추진계획 및 대책을 논의했다.

시는 올해 지방재정 신속집행 목표 60% 달성을 위해 상반기에 4천 344억 원을 집행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크고 시민생활과 밀접한 소비·투자 및 일자리 사업 분야에 집중할 방침이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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