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배숙 국회의원(익산을)이 24일 21대 총선 출마 선언과 함께 5선 고지를 향한 본격 선거행보에 나섰다.

이날 조배숙 의원은 익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직 익산만을 생각하며 한길을 달려왔다”며 “국가식품클러스터 등 익산 발전 미래구상을 마무리 짓고 싶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조 의원은 익산 융성의 미래청사진으로 문화관광산업을 제시하며, 1천만 관광시대를 열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이를 위해 국립철도박물관 유치, 만경강 국가정원 및 보석마을 조성 등을 3대 실천과제로 제시했다.

조 의원은 “국립철도박물관은 연간 200여만 명의 관광 효과가 기대되는 프로젝트”라며 “만경강 유역을 국가정원으로 조성, 익산을 명실상부한 생태문화관광 도시로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악취,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를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해결해 나가겠다”며 “중단없는 익산 발전을 위해서는 힘 있는 대표선수가 필요하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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