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26일 코로나19 위기대응이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제101주년 3·1절 기념식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순국선열의 숭고한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기 위한 3·1절 태극기 달기 운동은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김장원 복지정책과장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기념식을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며 “태극기 달기 운동에는 유관기관 및 자생단체, 시민 모두가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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