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번-49번-62번-79번-131번
5개 노선 16대 160회 운행

신도시개발지구인 전주 효천지구 주민들은 앞으로 시내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오는 3월 1일부터 전주시내버스 5개 노선을 효천지구 내부로 노선을 변경하는 노선개편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노선개편 대상 노선은 ▲19번 ▲49번 ▲62번 ▲79번 ▲131번 등 5개 노선으로, 효천지구 단지 내에는 5개 노선, 총 16대의 시내버스가 하루 160회 운행될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그간 우전초교~전라북도교육청·동암고~호반유치원 입구 정류장 등 쑥고개로를 따라 일직선으로 통과했던 19번·49번·62번·131번 4개 노선은 우전초교~전주완산수영장~효천우미린2차아파트~효천초등학교~효천우미린1차아파트~호반유치원입구로 변경돼 효천지구 공동주택 단지를 경유하게 된다.

또한 전주역에서 금산사까지 운행되는 79번 노선 역시 우전초교~전주완산수영장~효천우미린2차~효천대방노블랜드(효천리버클래스)~농협공판장교차로 등 효천지구 공동주택 단지를 경유하도록 노선이 개편된다.

시는 이번 노선개편으로 인해 효천지구에서 ▲송천동 ▲전북대 ▲중앙시장 ▲객사 ▲고속버스터미널 ▲전주역 등 전주 시내 주요 지점까지 평균 배차간격 20분 내외로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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