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수급 어려움 해소 앞장

한국수자원공사 금강유역본부(본부장 이범우)에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랑의 헌혈’을 10일까지 실시했다.

한국수자원공사 금강유역본부와 인근 전주권지사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한 ‘사랑의 헌혈’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전북도의 혈액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북도는 통상 5일분의 혈액을 보유해야 하지만 코로나 사태 이후 감염위험과 경제침체로 직장과 단체의 헌혈 참여가 줄어들었기 때문에 지난 1월 8일분부터 4일분까지 보유한 실정으로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범우 한국수자원공사 금강유역본부장은 “금강유역본부 직원들이 국가적으로 어려운 이 때 헌혈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선도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뜻 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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