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교통비를 지원한다.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정혜선, 이하 전주시 꿈드림)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교통비를 지원하는 ‘밖꿈 교통카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전주시 꿈드림은 전라북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함께 학교를 다니지 않는 만 9~18세 청소년 34명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활발한 사회적 관계 형성을 돕기 위해 총 6회에 걸쳐 1인당 18만원의 교통비를 지원키로 했다.

학교 밖 청소년은 제공되는 ‘밖꿈 교통카드’를 통해 캐시비 단말기가 있는 시내버스와 시외버스, 택시 등을 지원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김낙현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