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체육회 찾아가는 서비스
전북선수단 종합 4위 달성
오늘-20일 무주등돌며격려

전북체육회는 제101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전북체육 위상을 드높인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찾아가는 서비스’를 펼친다.

전북체육회는 22년 연속 동계체전 종합 4위를 달성한 전북선수단을 위해 오는 16일과 20일 전주와 무주 등을 직접 돌며 선수와 지도자들을 격려한다.

이번 격려는 그동안 동계체전이 끝난 후 진행했던 해단식과 입상 격려회 대신, 코로나 여파로 직접 종목별 선수단을 찾기로 한 결과다.

전북체육회 임직원들은 빙상과 아이스하키, 컬링, 스키, 바이애슬론 등 동계종목 선수와 지도자들 격려한다.

사기진작을 위해 동계체전에서 상위 입상을 한 선수와 지도자에게 포상금을 지급하고 선수 저변확대 및 경기력 향상을 위해 의견수렴도 하게 된다.

전북체육회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해단식이 취소 돼 아쉽지만 전북체육을 빛낸 영광의 얼굴들을 위한 자리를 작게나마 마련했다”며 “전북의 명예를 걸고 최선을 다해 준 선수와 지도자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 선수단은 지난달 강원과 서울 일원에서 열린 제101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27개 등 총 69개의 메달을 획득, 22년 연속 종합4위를 기록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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