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 시군 체육회 힘 모을것"

전북시군 초대 체육회협의회장에 강광 정읍시체육회장이 선임됐다.

정읍 및 전주경찰서장, 민선4기 정읍시장 등을 역임하면서 체육공원과 게이트볼장, 축구장 조성 등 체육발전에 크게 기여한 강 회장은 초대 민선 정읍시체육회장으로 당선된 뒤 더 좋은 체육 환경을 조성하기위해 각종 방안을 현재 구상중이다.

특히 정읍을 넘어 전북을 전국에서 가장 월등하고 뛰어난 체육 선진도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내 시군체육회장과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강 회장은 “민선 체육회장 시대를 맞아 도내 14개 시군체육회는 더욱 힘을 모아야 한다”며 “특히 정강선 도 체육회장이 추진하는 모든 사업에 있어 적극 참여하고 지원할 것이며 도내 모든 시군체육회장들도 뜻을 같이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강광 회장은 정읍시장 시절 체육진흥에 창의적이고 헌신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전국자치단체장으로는 전국 최초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제47회 대한민국체육상 진흥상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조석창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