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임종백)에서 19일 여성가족과를 방문하여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을 돌보는 노인맞춤돌봄사업 수행기관 3곳에 써달라며 마스크 200여개를 전달하였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마스크의 품귀현상등 발생으로 자원봉사센터에서는 그간 70여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하루 500여장의 면마스크를 직접 제작 김제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하여 왔다.

특히 이번 전달식은 취약 노인계층을 상대로 직접적인 대인서비스를 진행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인력 총 191명에 대한 관심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이에 여성가족과 소연숙과장은 “김제시 관내 취약계층을 돌보는 생활지원사분들의 개인위생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에서 김제시 자원봉사센터의 마스크 지원으로 노인맞춤돌봄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여성가족과는 김제노인전문요양원 등 28개소의 노인복지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에게 마스크 3,000장을 긴급 지원하기도 하였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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