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엽 완진무장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전북이 이끌어가는 중심지로서의 기반 마련에 집중키로 했다.

임 예비후보는 22일 자신의 선거캠프 내 전략기획팀과의 회의를 통해 “최근 코로나19로 중국 소재부품 공장 가동이 멈춰서면서 지역 공장도 악영향을 받고 있다”며 “대외 의존형 산업구조를 탈피하고 전북이 제조업 르네상스를 꽃피울 수 있는 제도가 준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래 전북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소재부품과 수소, 농림위성, 드론 산업 육성을 꼽았다.

그는 관련 산업의 생태계 구축을 위해선 ▲탄소・수소・자동차 소재부품 산업단지 조성, ▲완주산단 구조고도화 및 재생사업 유치, ▲수소특화단지 조성, ▲수소차・농・건설기계 생산거점도시 구축이 필요하다고 내다봤다.

또 ▲농림위성 개발, ▲드론실증도시 지정 추진, ▲국토정보공사 드론전문교육센터 유치, ▲산림드론 육성・지원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임 예비후보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발맞춰 지역 장점인 농・임업 스마트 농업시대를 접목하기 위해서는 관련 산업의 집적화가 절대 필요하다”며 “전북이 농업과 임업, 그리고 혁신기술이 공존하는 지역으로, 미래를 선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완주=박태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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