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명모집 교육후 강의 나설것
국민 체계적인 노후준비 도와

국민연금공단(이사장 직무대행 박정배)은 20일부터 국민의 노후 준비를 도울 90명의 ‘노후준비 민간 전문강사’ 공개 모집에 들어갔다.

공단은 노후준비서비스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우수한 역량을 갖춘 민간강사를 선발했다.

그 동안 60명의 민간강사가 2천880회의 교육을 통해 총 7만946명의 국민에게 노후준비서비스를 실시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모집 인원은 총 90명으로 최종 선발자는 공단의 노후준비서비스 제공자 교육을 수료한 뒤 오는 7월부터 1년간 노후준비 4대 영역(재무·건강·여가·대인관계)에 관한 강의에 나설 예정이다.

서류 접수기간은 20일부터 오는 30일까지이며 모집 일정과 지원 자격요건 등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http://www.np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단은 노후준비서비스를 최초 도입한 지난 2008년 4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11여년 동안 502만여명의 국민에게 노후준비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국민의 안정된 노후생활준비에 기여해왔다.

나영희 중앙노후준비지원센터장은 “국민들의 노후준비를 도와줄 풍부한 강의 경력과 높은 전문성을 갖춘 강사들이 많이 지원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국민이 체계적인 노후준비를 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교육서비스를 제공해 국민이 ‘행복한 100세 시대’를 맞이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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