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김종회(김제·부안) 예비후보가 24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노인과 소상공인·자영업자, 택시기사들을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 이 날 노인 대표 공약으로 △만 65세 어르신 헬스케어 3종세트 △농촌 어르신·빈곤층 등을 위한 공공고독사예방센터 설치 △김제·부안 마을택시 운영 확대 등을 약속했다.

이어 만 65세 노인 대상 헬스케어 3종 세트로는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 △임플란트 지원을 2개에서 4개로 확대 지원 등이다.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대표 공약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재난기본소득 100만원 직접 지급 △고금리 대출에 따른 소상공인 대출이자 유예 및 감면 △소상공인 간이과세기준(4800만원→1억원) 및 부가가치세율 조정(10%→5%) △김제전통시장 문화관광형 시장 조성 등을 제시했다.

택시기사들을 위한 ‘택시대중교통법’ 시행도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최근 4차산업혁명과 카풀 등 공유경제가 주목받으며 택시업계와 종사자들의 영업환경이 극도로 악화됐다”며 “21대 국회 개원 후 ‘택시대중교통법’을 조속히 시행해 택시기사들의 안정적 근무여건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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