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관계자 3명이 김제시(시장 박준배)를 방문하여 코로나19 바이러스전염병으로 경제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자가격리자 및 취약계층에게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전북은행은 상·하수도 공기업 특별회계 김제시 예산을 운영하는 제2금고로 2020년 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시금고 업무를 맡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준배 김제시장, 박민우 안전개발국장, 임형곤 상하수도과장이 참석하였고 전북은행에서는 이성한 부행장, 김동현 군산지역센터장, 정준호 김제지점장 등이 참석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을 선물했다.

이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 지원, 의료지원, 방역 활동 등에 다양하게 쓰일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 극복을 위해 헌혈 캠페인, 마스크 지원, 전통시장 소비 활성화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에서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고, 개인 및 기업 고객들에게 만기연장, 원리금 상환유예, 금리인하 등 금융지원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전북은행 본점 이성한 부행장은“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김제시민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성금을 전달받은 박준배 김제시장은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김제시에 힘을 보태줘 감사드린다”며 “힘을 합쳐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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