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동절기 기간 운행을 중단 했던 지리산 정령치 순환버스가 4월 1일 하루 6회 운행을 재개 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동절기 기간 정령치 구간 교통통제로 인해 운행을 중단한 정령치 순환버스는 4월 운행을 시작해 꾸준히 정령치를 찾는 관광객들이 급증하면서 지리산 순환버스에 대한 이용객이 증가해 노선의 다양성과 증회 운행의 필요성이 제기 돼 왔다.

이에 따라 남원시는 지리산 정령치를 찾는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정령치 순환버스 차량 1대를 추가 운행, 총 2대의 차량으로 기존 남원역에서 출발해 주천면 방향을 경유하는 노선에서 인월면 방향을 경유하는 노선을 추가 운행 한다.

또한, 주천면 방향 경유 노선 (3회), 인월면 방향 경유 노선(3회) 총 6회 운행으로 지리산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요금은 1천원으로 이용 가능하며, 첫차 운행은 남원역 출발 오전 7시 30분과 막차운행은 오후 4시에 운행한다.

자세한 운행노선은 남원시 홈페이지(www.namw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지리산 관광의 대표 도시인 남원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하여 지리산 둘레길 등을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며, “앞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남원을 찾아 좋은 추억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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