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 노동조합(전북의장 강철민)이 1일 ‘32주년 노동조합 창립기념일’을 맞아 전북지역 조합원들에게 총 4천100만원의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했다.

강철민 의장은 “정부에서는 소득하위 70% 가구에 대해 4인 가구 기준으로 가구당 100만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으며 이와는 별도로 지원금을 지급하는 지자체가 늘어나고 있다”며 “우리 전북지역본부 노동조합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범국가적 노력에 동참하고 위축된 지역경기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공사 노동조합 창립일’에 4천100만원 상당의 지역사랑 상품권을 일괄 구입해 조합원들에게 지급했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이강환)는 직원들이 십시일반(十匙一飯) 성금을 모금해 지난 3월 20일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환자 치료시설인 김제시 ‘삼성생명연수원’에 200만원 상당의 침구류 50세트를 긴급 지원했으며 현재도 한국농어촌공사 전 직원이 참여하는 성금모금운동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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