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청 단풍미인씨름단
사회적거리두기 홍보 촬영

정읍시청 소속 단풍미인씨름단 선수들이‘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등 코로나19와 관련해 홍보 영상을 촬영했다.

지난 2016년에 창단한 단풍미인씨름단은 올해 태백급 황찬섭, 금강급 전도언 등 9명의 신규단원을 영입, 씨름 명가로 재도약에 노력하고 있다.

6일 시에 따르면 선수들이 촬영한 영상에서는 코로나19에 맞서 건강을 지키기 위한 올바른 손 씻기 방법과 거리두기의 핵심 수칙 등이 담겼다.

선수들이 촬영한 캠페인 영상은 정읍시 공식 유튜브 채널‘정읍See’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정읍시 SNS 계정을 통해 공개된다.

올바른 손 씻기 방법 영상에서는 씨름계의 아이돌로 불리며 씨름의 부흥기를 이끌고 있는 황찬섭 선수가 올바른 손 씻기 방법을 소개했다.

황 선수는 손바닥과 손등, 손가락 사이, 엄지손가락, 손톱 밑 씻기, 두손 모아 씻기 등 손 씻는 6가지 방법에 대해 직접 시범을 보였다.

시는 이번 영상을 통해 시민들이 코로나19 예방에 주의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영상을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 거리두기와 올바른 손 씻기 등 예방수칙을 실천, 빠른 시일 내에 코로나19가 종식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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