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윤덕(전주갑) 후보는 7일 “이해찬 대표가 최근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지역과 협의해 공공기관 이전 정책을 확정하겠다는 발언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김 후보가 19대 국회의원시절부터 공공기관의 추가 이전을 주장해왔던 만큼 전북이 원하는 기관 유치를 위해 보다 치밀한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해 나가겠다고도 했다.

김 후보는 “공공기관 이전은 전북에 인재채용과 지역 발전 효과가 상당하다”면서 “그러나 구도심의 쇠퇴와 산학연 연계의 부족, 가족 동반이 자율의 저조 등의 문제점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민주당은 가족동반 이주율 75%, 지역 인재 채용률 30%, 삶의 질 만족도 70점, 입주기업 수 1천개를 목표로 두고 있다.

김 후보는 “‘국가균형발전’을 의정활동의 핵심으로 삼고 있다”면서 “공공기관 이전 관련 법안을 개정하는 데 역할을 수행하고, 전북이 원하는 기관 이전을 위해서도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총선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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