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전북 소통대로’를 활용한 정책아이디어 뱅크 ‘소담터’를 운영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에 나선다.

12일 도에 따르면 정책 아이디어 뱅크 ‘소담터’는 ‘전북 소통대로’ 자유제안 내 도정과 사회이슈 등 특정주제에 대해 일정기간 운영하는 정책소통의 장이다.

이번 소담터의 주제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방지 및 피해극복 아이디어다.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방지, 지역상권 활성화, 민생안정 방안 등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창의적이고 실행가능한 아이디어 전반이 대상이다.

도민이면 누구나 13일부터 30일까지 ‘전북 소통대로’ (https://policy.jb.go.kr) 자유제안 메뉴에 정책제안 분야명을 ‘코로나19’로 선택한 후 아이디어를 등록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도는 제안된 아이디어를 적극 검토해 적시적소에 반영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며, 아이디어 제안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2만원 상당의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종훈 전북도 대도약기획단장은 “지금까지 도민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로 지역사회에 코로나19 감염증이 확산되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며 “이번 정책아이디어 뱅크 소담터 운영을 통해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할 수 있는 도민들의 지혜를 모은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이 발굴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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