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정읍천 둔치에 자리한 어린이 축구장을 새롭게 선 보였다.

13일 시에 따르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1억4천500만원의 예산을 들여 경관 조성 등을 마무리 했다.

시는 또 풋살장을 정식규격(가로 40m×세로 20m)에 맞게 우레탄 포장을 완료하고 주변에 꽃 잔디를 식재했다.

시 관계자는“오랫동안 행사 등으로 훼손되어 있던 초산교 아래 하천 둔치에 어린이 축구장을 새롭게 단장해 어린이들이 운동하는데 좋은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꽃잔디가 번식하면 더욱 아름다운 정읍천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코스모스, 꽃잔디 등을 추가로 식재, 사랑받는 정읍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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