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동미술관은 교동ART 레지던시 입주작가를 모집한다.

2020 창작공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도내외 예술인에게 입주형 창작공간을 제공해 창작공간 활성화, 예술인 창작환경 조성, 도민 문화예술 향유권 신장 등을 목적으로 한다.

교동미술관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전북도, 전북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하는 올해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현재 미술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작가를 대상으로 입주작가를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모집공고일 기준 만 28세 이상, 만 50세 미만의 도내외 미술가로 4명 내외이다.

접수는 17일까지며 입주기간은 5월부터 12월까지다.

선정된 입주작가는 창작지원금, 기획전시, 오픈스튜디오, 평론가와의 1대1 매칭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교동미술관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그간 전북미술현장에서 축적해온 국내외 작가커뮤니티와 지역민 대상 프로그램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작가에게는 안정적인 창작환경과 교류의 장을 열어줄 예정이다”며 “지역민에게는 보다 실험적이고 독창적인 전북미술을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오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교동미술관 학예연구팀(287-1244)에 문의하면 된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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